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김범수 - 오월의 겨울 (Winter of May)
바람이 흐느껴 울던 겨울은 한참 멀어진 것 같은데
길가에 흐드러진 봄의 향기를 담은 꽃들마저도 나는 느낄 수가 없네
따듯한 미소로 날 바라보지만 내 맘은 아직 겨울인가 봐
피어난 사랑 앞에 흔들리는 건 너를 바랄 수 없는 초라함 때문일까?
* 너무 아름다워 아픈 사람아 슬픈 눈빛으로 웃던 사람아
내게 운명처럼 다가와 나를 사랑해 준 사람아 이젠 꿈처럼 희미해지길
빗물이 흘러내리는 창가에 앉아 너를 떠올려 보네
밤새워 써 내려간 눈물 묻은 편지들은 어느새 이 비에 다 씻기어 간다
따듯한 기억으로 남겨지지만 내 맘은 아직 겨울인가 봐
못다핀 사랑 앞에 망설였던 건 너를 가질 수 없는 아쉬움 때문일까?
* 너무 아름다워 아픈 사람아 슬픈 눈빛으로 웃던 사람아
내게 운명처럼 다가와 나를 사랑해 준 사람아 이젠 꿈처럼 희미해지길
시린 겨울처럼 아린 사람아 다신 그리워도 못 볼 사람아
짧은 계절처럼 다가와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이젠 봄처럼 따스해지길
風兒啜泣著的冬天,明明好像還很遙遠
就連街邊裝載著討人喜愛的春天香氣的花朵,我也感覺不到了
雖然是帶著溫暖的笑容看著我,也許我的心還是在冬天吧
被綻放的愛情所動搖的這件事,是因為無法看著妳的不堪感而造成的嗎?
* 太過美麗又令人心痛的人啊,用悲傷的眼神笑著的人啊
如同命運般地走向我,愛著我的人啊,現在希望像夢境般地變得模糊吧
我坐在雨水落下的窗邊,又想起了妳
徹夜寫下的、沾著淚水的信紙,不知不覺也被雨水全數洗去了
雖然是成為溫暖的記憶而留下,也許我的心還是在冬天吧
因為無法完全綻放的愛情而猶豫的這件事,是因為無法擁有妳的惋惜而造成的嗎?
* 太過美麗又令人心痛的人啊,用悲傷的眼神笑著的人啊
如同命運般地走向我,愛著我的人啊,現在希望像夢境般地變得模糊吧
冰冷的冬天般地柔弱的人啊,就算思念也無法再見的人啊
如同短暫的季節般地走向我,我愛著的人啊,現在希望像春天般地變得溫暖吧
mv。
留言列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