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1415 - 동행
그대를 스쳐 갈 때면 시린 한 겨울밤에도 초봄 무렵의 꽃향기가 내게 불어와요
그대를 바라볼 때면 하얀 눈 내린 날에도 봄날 거리의 꽃망울이 피어 올라와요
홀로 서 온 날이 아득하게 멀리 사라져가는 오늘
마주보다 어루만지다 함께 먼 길 떠날까?
* 그대 손짓들이 바다를 적신 듯 물감처럼 내 마음속에 번져가요
그대 웃음들이 수채화 그린 듯 한 폭 그림 속 연인처럼 우리 같이 걸어갈까요? 이젠
그대를 그려낼 때면 검게 물든 하늘에도 한여름 밤의 별자리가 다시 떠올라요
처음 본 날들의 기억들이 다시 아른거리는 오늘
마주보다 어루만지다 함께 먼 길 떠날까?
* 그대 손짓들이 바다를 적신 듯 물감처럼 내 마음속에 번져가요
그대 웃음들이 수채화 그린 듯 한 폭 그림 속 연인처럼 우리 같이 걸어갈까요? 이젠
그대 숨소리가 노래를 담은 듯 바람처럼 내 귓가를 감싸네요
그대 눈빛들이 하루를 달래듯 긴 밤하늘 위의 별처럼 그댈 비춰 주고 싶어요 매일
當我與妳擦身而過,就算是冰冷的冬夜,初春時節的花香也會吹向我
當我注視著妳,就算是下著白雪的日子,春日街道上的花苞也會綻放
獨自站著的日子,隱隱地遠遠地漸漸消失的今天
我們對視著、撫摸著,要不要一起前往遠方呢?
* 妳的指尖就像是被大海沾濕似地,就像水彩般地在我的心裡蔓延
妳的笑容就像是要繪出水彩畫似地,我們就像一幅畫作中的戀人般一起走著好嗎?現在
當我畫出了妳,就算是被染黑的夜空哩,也會再次浮現仲夏夜的星座
初次見面的日子的記憶,又再次隱隱約約的今天
我們對視著、撫摸著,要不要一起前往遠方呢?
* 妳的指尖就像是被大海沾濕似地,就像水彩般地在我的心裡蔓延
妳的笑容就像是要繪出水彩畫似地,我們就像一幅畫作中的戀人般一起走著好嗎?現在
妳的呼吸聲乘載著歌曲似地,就像風兒般地環繞在我的耳邊
妳的眼神安撫了一天,就像是長長夜空上的星星,我想要每天照耀著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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