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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
 

이시은 - 달 아래 나

 

다시 또 혼자 걷는 밤 언젠가는 닿을 수 있을까?
그저 바라만 보다 여기 마음에 담아 두 손에 쥔 작은 기대만 보네

내 머리 위를 비추는 반짝이는 달빛 내 맘을 온통 휘젓는 두려움을 본다면
끝없는 오늘 늘 같은 어둔 시간 꿈처럼 날 깨워 줄 것 같아

* 달에 새기네 서러운 마음도 다 지쳐 버린 이 하루도
이 길 끝에 남겨진 건 그대와 함께 웃는 나이길
맘에 새기네 따스한 저 달빛 위로하는 그 마음도
그대 기다려 주기를 우리 다시 같을 수 있기를

좁은 길목은 멀어져 하염없이 걷고 또 걷다가
잠시 고개를 들어 그만 멈추고 싶어 이대로 나 두 눈 감고만 싶어

내 온 몸을 다 감싸는 쏟아지는 달빛 내 마음까지 헤아려 품에 안아 준다면
손에 잡힐 듯 자꾸 커지는 바람 눈부시게 비춰 줄 것 같아

* 달에 새기네 서러운 마음도 다 지쳐 버린 이 하루도
이 길 끝에 남겨진 건 그대와 함께 웃는 나이길
맘에 새기네 따스한 저 달빛 위로하는 그 마음도
그대 기다려 주기를 우리 다시 같을 수 있기를

달 아래 멈춘 고단한 걸음도 언젠가는 가 닿겠지?
다시 새벽이 온다면 여기 내게 그대만 있기를 우리 다시 같을 수 있기를

 

又再次獨自走著的夜晚,何時才能夠碰觸到呢?
只是凝視著,只是看著裝在心裡、緊握在手裡的小小的期待

照耀著我的頭頂的閃耀的月光,如果看了看攪亂了我的心的恐懼
無止盡的今天,總是相同的黑暗時間,就像夢境,好像就要喚醒了我

* 委屈的心情也好、真的累了的這一天也好,都刻在月亮上
遺留在這條路的盡頭的,希望是與你一起笑著的我
溫暖的月光也好、安慰的心意也好,都刻在月亮上
希望能夠等著你、希望我們能夠再次是一樣的

狹窄的街道變得遙遠,我呆呆地走了又走
暫時抬起了頭,我好想就此停止,我好想就這樣閉上雙眼

環抱著我的全身的傾瀉的月光,如果能夠猜出我的心、將我抱在懷裡
就要抓在手裡似地,總是增長的心願,好像會耀眼地照著我

* 委屈的心情也好、真的累了的這一天也好,都刻在月亮上
遺留在這條路的盡頭的,希望是與你一起笑著的我
溫暖的月光也好、安慰的心意也好,都刻在月亮上
希望能夠等著你、希望我們能夠再次是一樣的

就連停止在月光下孤單的腳步,總有一天會碰觸到的吧
如果清晨再次到來,希望對我來說只有你、希望我們能夠再次是一樣的

 

 

mv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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