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박효신 - 그 날 (The Day) (Original ver.)
잔인한 햇살에도 그 봄은 아름다웠어 숨죽인 들판 위로 꽃잎은 붉게 피어나
끝없이 긴 밤에도 나를 덮은 건 푸르름이라 비루한 꿈이라도 다시 떠나리라
* 모든 바람이 멎는 날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 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
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널 부르리라
너와 나의 다름이 또 다른 우리의 아픔이라 서로를 겨눈 운명에 눈을 감으리라
* 모든 바람이 멎는 날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 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
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널 부르리라
메마른 나의 바다에 단 한 번 내린 붉은 태양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꿈 못 잊으리라
혹여 이 삶의 끝에서 결국 하나가 되는 그 날 내 찬란했던 아픔을 다 푸르름이라 부르리라
就連殘忍的陽光,在這個春天也顯得美麗,奄奄一息的田野上的花瓣火紅地綻放著
就算是無盡的漫長黑夜裡,覆蓋著我的那一片藍綠色,就算是卑鄙的夢也希望它快點離去
* 風兒停滯的那天,思念允許的那一天,用無阻礙的心呼喚著妳
說不定,在人生的盡頭也不會到來的那一天,用不會沉眠的名字呼喊著妳
妳和我的不同,又是不同的我們的心痛,瞄準了彼此的命運讓我閉上眼睛
* 風兒停滯的那天,思念允許的那一天,用無阻礙的心呼喚著妳
說不定,在人生的盡頭也不會到來的那一天,用不會沉眠的名字呼喊著妳
乾涸的我的大海上,只會降下一次的火紅太陽,無法碰觸的遙遠的夢境,也無法遺忘
說不定,在人生的盡頭結果成為一體的那一天,我曾經燦爛的心痛也都被稱為那一片藍綠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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