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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
 

MC몽 & 소유 - 깨우지 마 (Don't Wake Me up)

 

* 깨우지 마 꿈속으로 도망치듯 잠에 든 날
하루 중 내가 유일하게 무책임해도 되는 시간
날 깨우지 마

발악하듯 살아가는 나의 하루의 끝자락 한숨 돌릴 기운도 없이 바로 침대에 누워
그리고 생각해 어차피 겨울 같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인데 사계절인 게 우스워
이 정신없는 도시에선 가진 게 마음뿐인 자들은 그마저 뺏겨
주관적인 생각도 누군가 점수를 매겨 보편화된 불면증에 외롭기만 한 새벽

날 혼자 두지 마 혼자 있고 싶다 말했지만 그건 나의 진심이 아냐
요즘엔 맘 편히 술잔을 기울일 친구도 없네 좁혀진 적 없는 거릴 두니까
똑같애 지루하리만큼 여전해
나도 살맛은 나는데 그 맛이 너무 써서 구역질 날 것 같으니까 제발 신경 꺼 줘

* 깨우지 마 꿈속으로 도망치듯 잠에 든 날
하루 중 내가 유일하게 무책임해도 되는 시간
날 깨우지 마

'사랑해'라는 말에 책임감을 느낄 때 내 운명은 크게 꼬여 버렸네
웃음의 의미가 기쁨이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 삶의 갈림길에 놓여 버렸네
크고 작은 고민들과 내면 속의 갈등과는 다르게 하는 수 없이 흘려보낸 하루
나는 어떤 내일을 그렸었나?

의심 없이 사람들을 마주한다는 게 낯설기만 해 별 볼일 없이 떠나보낸 마음
나는 어떤 사랑을 바랬었나?
다 똑같애 지루하리만큼 여전해
나도 살맛은 나는데 그 맛이 너무 써서 구역질 날 것 같으니까 제발 신경 꺼 줘

주저앉은 눈꺼풀이 지친 내 상태를 말해 주네
작은 공감과 따뜻한 온기 내가 바라는 전부인데

* 깨우지 마 꿈속으로 도망치듯 잠에 든 날
하루 중 내가 유일하게 무책임해도 되는 시간
날 깨우지 마

don't wake me up, don't wake me up 여/언제쯤 햇살의 눈 부심이 반가울까?
don't wake me up, don't wake me up 여/언제쯤 햇살의 눈 부심이 반가울까?

 

* 不要叫醒我,逃亡似地向著夢中入睡的我
一整天裡,唯一我可以不負責任的時間
不要叫醒我

發狂似地活下來的我的一天的最後,就連喘一口氣的力氣也沒有,立刻就躺在床上
還有想著,反正是如同冬天般的人們活著的世界,有四季這件事還真是可笑
在這個發瘋的都市裡,擁有的就只有一顆心的人們,甚至連此都失去了
就連主觀的想法,有些人得分了,在因為普遍化的失眠症而變得孤單的清晨

不要放我獨自一人,雖然我說想要獨處,那並不是我的真心
最近,連能夠安心地喝一杯酒的朋友也沒有了,因為維持了無法拉近的距離
都是一樣的,無聊還是一樣的
我也懂得了人生的滋味,這樣的滋味太過苦澀,好像都要嘔吐了,所以拜託不要管我

* 不要叫醒我,逃亡似地向著夢中入睡的我
一整天裡,唯一我可以不負責任的時間
不要叫醒我

在對「我愛你」的這句話,有了責任感的時候,我的命運就大大地扭曲了
笑容的意義並不是喜悅,在我察覺的時候,我已經站在人生的十字路口
大大小小的煩惱,與內心的矛盾不同,沒什麼能做的,只能夠放任流逝的一天
我又描繪出怎樣的明天了呢?

與毫不懷疑的人們面對面的這件事,也讓我感到生疏,沒什麼事就離開的心
我又期盼著怎樣的愛情呢?
都是一樣的,無聊還是一樣的
我也懂得了人生的滋味,這樣的滋味太過苦澀,好像都要嘔吐了,所以拜託不要管我

下垂的眼皮,訴說著我疲倦的狀態
小小的共感與溫暖的溫度,就是我所期盼的全部

* 不要叫醒我,逃亡似地向著夢中入睡的我
一整天裡,唯一我可以不負責任的時間
不要叫醒我

don't wake me up, don't wake me up 總有一天,我也會歡迎陽光的耀眼嗎?
don't wake me up, don't wake me up 總有一天,我也會歡迎陽光的耀眼嗎?

 

 

mv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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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chiungying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