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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
 

산들 - 어른 일기

 

그저 몸만 자라난 아이 어른이란 이름을 달고
끝내 곁을 내어 주지 않는 곳 세상 속을 헤매고 있어

* 때로는 상처 난 마음이 베어 문 저 달빛 같아
까만 하늘을 은은히 밝혀 주지만 쓸쓸히 웃는 것 같아

내일 할 걱정까지 모아 나의 머릿속을 채우네
편히 잠든 밤은 왠지 불안해 혼자 뒤척이는 건가 봐

가끔씩 내리는 눈물은 해 뜬 날 소나기 같아
흐린 마음을 깨끗이 씻어 주지만 내 꿈까지 지울 것 같아

혼자가 너무 익숙한 나는 누군가 내민 손길마저도 두려운 맘이 생겨
키 작은 내 자존심이 아이에서 어른이 되면 그땐 웃을 수 있을까?

* 때로는 상처 난 마음이 베어 문 저 달빛 같아
까만 하늘을 은은히 밝혀 주지만 쓸쓸히 웃는 것 같아

내일 나의 일기는 맑음 미리 써 내려가는 행복
어설프게 그린 웃는 내 얼굴 모두 이뤄지면 좋겠다

 

只有身體長大的孩子,掛上麼大人的名字
最終無法空出自己的身旁,在世界裡徘徊著

* 有時候也會受傷,刻在我的心裡,就像是門外的月光
雖然隱隱地照耀著黑暗的天空,卻像是淒涼地笑著

就連明天的煩惱也聚集起來,填滿了我的腦海中
安心沉睡的夜晚不知怎麼地令人不安,所以才獨自翻來覆去著吧

偶爾流下的眼淚,就像是出太陽的日子裡下的雨
雖然也會將陰沉的心情洗乾淨,好像連我的夢也被洗去了

太過熟悉自己是獨自一人的我,就連別人向我伸出的手,也有了恐懼的心
矮矮的我的自尊,如果從孩子成為大人的話,那時候就會微笑了嗎?

* 有時候也會受傷,刻在我的心裡,就像是門外的月光
雖然隱隱地照耀著黑暗的天空,卻像是淒涼地笑著

明天我的日子,是寫下明朗未來的幸福
生疏地畫著的我笑著的臉孔,如果可以全部實現就好了

 

 

mv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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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翻滾吧 姨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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