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김필 - 다시 산다면
바람이 날 본다 해 저녁 날 본다
고단한 새처럼 날아가지 못한 나의 어깨 거두려
흔적마저 무뎌진 날 위해
타 버린 나를 봐 길 잃은 나를 봐
언제라도 볼 수 있는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을 때
모두 사라져 버린 텅 빈 날
다시 산다면 지금 내 여긴 어딜까? 떠나 버리면 잊을 수 있을까?
흘러 흘러 날 다시 본다면 외로움마저 그리워질까?
그대만이 아는 나의 뒷모습
감출수록 커져 버린 미쳐 버린 후회만 남았을 때
내 이름 불러 줄 수 있니?
다시 산다면 지금 내 여긴 어딜까? 떠나 버리면 잊을 수 있을까?
아플 텐데 더 그리울 텐데 모두 다 소중할 텐데
다시 산다면 눈물도 말라 버릴까? 서럽지 못할 지난날 보내고
혹시라도 늦은 게 아니면 매일매일 다시 사랑할 텐데
혹시 늦은 게 아니라면
風吹拂著我,晚霞照看著我
就像是孤單的鳥兒,拍了拍無法飛翔的我的肩膀
為了就連痕跡也已經崩塌的我
看看燃燒殆盡的我,看看迷了路的我
當我想起,無論何時都能夠看見、都能接近的人
全數消失的空蕩蕩的我自己
如果再活一次,我現在會在哪裡?如果離開了,就能夠忘記了嗎?
流逝、流逝,如果再次看見我,就連孤單也會思念嗎?
只有妳才知道的我的背影
當我只剩下越是隱藏越是放大、越是令人瘋狂的後悔
妳願意呼喚我的名字嗎?
如果再活一次,我現在會在哪裡?如果離開了,就能夠忘記了嗎?
一定會很痛、一定會更思念,所有都如此地珍貴
如果再活一次,我的眼淚就會乾了嗎?送走無法委屈的過去時光
如果還不是太遲,每天每天我都會再愛著妳
如果還不是太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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