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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
 

권진아 - 시계 바늘 (6:35 PM)

 

구름이 덮지 못한 하늘 틈이 보이면 비가 꼭 안 올 것 같아
아주 가끔은 웃던 너의 얼굴을 보며 괜찮다 믿은 것처럼

모를 리 있니? 넌 떠나가고 있음을 아니 어쩜 이미 떠나갔음을
해 질 녘 노을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이 사랑도 끝자락이 예뻐

* 서로를 보다 가만히 걷다 나는 너만 넌 먼 곳을 바라보다
너의 마음의 시계 바늘이 이젠 나를 지나가고 있잖아

희미해지다 끝나 버린 노래처럼 자연스레 멀어지고 싶은데
눈치도 없이 내 마음이 너를 부른다 흐트러진 마지막은 싫은데

* 서로를 보다 가만히 걷다 나는 너만 넌 먼 곳을 바라보다
너의 마음의 시계 바늘이 이젠 나를 지나가고 있잖아

잘 지낼 수 있어 난 잘 그러니까 괜찮은 척이 난 참 쉬워
너도 알고 있잖아 울기라도 할까 봐 아무 말이나 하는 마음을

뜨거운 정오 아련한 오후 서늘했던 저녁이 지나가고
나란했었던 시계 바늘이 둘이 되어 멀어지고 있잖아 이젠 나를 지나가고 있잖아

 

如果看見沒有被雲所覆蓋的天空的縫隙,好像不會立刻下雨
如果看見非常偶爾才出現的你的笑臉,就好像相信會沒有關係

可能會不知道嗎?你正在離去,說不定是已經離去
就像夕陽西斜,晚霞才會更美麗一樣,愛情也是在最末端的時候才最美麗

* 彼此凝視著、靜靜地走著,我只看著你,而你只看著遠方
你的心的時鐘指針,現在已經經過了我了吧

漸漸模糊了,就像已經結束的歌曲,也想要自然而然地與你漸行漸遠
誰也沒有察覺地,我的心呼喊著你,我也討厭散亂的結局

* 彼此凝視著、靜靜地走著,我只看著你,而你只看著遠方
你的心的時鐘指針,現在已經經過了我了吧

我可以過得很好,我總是這樣的,要假裝沒事對我來說是很簡單的
你也知道的,說不定我會哭泣,什麼話都可以說出口的心

火熱的正午、模糊的午後,陰涼的傍晚也過去了
並列的時鐘指針成為了兩個,漸行漸遠了,現在也已經經過我了吧

 

 

mv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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