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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
 

수안 - 멍하니

 

모두 어디로 떠나고 있는지 마을버스 안엔 사람들이 가득해
익숙한 그 길을 지나 어느새 집 앞에 다 왔을 때 우리 헤어졌니? 그런 거니?

* 아무것도 이젠 기억나지 않아 무슨 얘기 하다 끝이 나 버린 건지
햇살은 눈이 부셨고 나는 조금 어지러웠고 숨어 버리듯이 돌아섰나 봐

멍하니 방안에 웅크려 앉아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다
우리 어제까진 좋아했던 사이였단 게 갑자기 서글퍼져서 눈물이 차올라

* 아무것도 이젠 기억나지 않아 무슨 얘기 하다 끝이 나 버린 건지
햇살은 눈이 부셨고 나는 조금 어지러웠고 숨어 버리듯이 돌아섰나 봐

멍하니 방안에 웅크려 앉아 어제 본 드라마를 또 보다가
우리 어제까진 사랑했던 사이였단 게 갑자기 서글퍼져서 눈물이 차오를 때면
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다 입은 옷 그대로 잠이 들겠지?
매일 나는 니가 얼마나 더 보고 싶을까? 기억의 유효기간이 하루면 좋겠다

 

大家是不是都要去哪裡,小區公車上滿滿地都是人
經過熟悉的這條路,不知不覺來到家門口的時候,我們分手了嗎?是這樣嗎?

* 現在我什麼也記不得了,到底是說了什麼才會結束的
陽光是如此耀眼,我有點暈眩,也許是要躲藏似地轉過身的吧

我傻傻地蜷縮在房間裡,我傻傻地只是注視著電話
我們到昨天為止還是如此美好的關係的這件事,讓我突然變得悲傷而眼淚湧現

* 現在我什麼也記不得了,到底是說了什麼才會結束的
陽光是如此耀眼,我有點暈眩,也許是要躲藏似地轉過身的吧

我傻傻地蜷縮在房間裡,昨天看過的連續劇又看著看著
我們到昨天為止還是彼此相愛的關係的這件事,讓我突然變得悲傷而眼淚湧現的時候
我傻傻地只是注視著電話,就這樣穿著衣服睡著了
每天我會有多麼想見你呢?記憶的有效期限如果是一天的話就好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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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chiungying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