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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
 

손동운 - 점

 

사라지고 있는 것 혹은 사라지게 두는 것
이렇게 우린 지쳐가다가 아무 노력 않고 내버려 둔다

항상 내겐 처음이었고 나보다 먼저였는데 서롤 미루던 순간부터
사랑보다 커진 부담의 무게가 버티기엔 무거워졌나 보다

* 아주 잠시라도 곁에 있었음에 특별해질 수 있었던 시간들이
인사조차 없이 작아져 가다가 결국 점이 되어 사라져 간다

항상 네겐 짐이었고 그게 늘 미안했는데 너를 괴롭게 하던 것들
전부 내려놓고 추억만 가져가 버틸 만큼 가벼워지길 바래

* 아주 잠시라도 곁에 있었음에 특별해질 수 있었던 시간들이
인사조차 없이 작아져 가다가 결국 점이 되어 사라져 간다

내게 남긴 추억 모두 담아둘게 영원보다 더 오래 그리고 더 크게

나를 불러 주던 너의 목소리에 모든 것은 내 것이 되었던 온 세상과
너무 당연했던 우리의 내일은 이별조차 없이 사라져 간다

* 아주 잠시라도 곁에 있었음에 특별해질 수 있었던 시간들이
인사조차 없이 작아져 가다가 결국 점이 되어 사라져간다

 

正在消失的事物,或者說放著等待消失的事物
我們就這樣漸漸地厭倦了,毫無任何努力地,放任不管了

對我來說總是最初,比起我自己還要更優先的,從對彼此推延的那一瞬間起
也許比起愛情更沉重的負擔就太難以負荷了

* 就算只是短短一瞬間,也因為在我的身旁而只能變得特別的時間
沒有任何問候就離開了,最後成為一個點而消失了

對妳來說總是包袱,這一點讓我總是感到抱歉,讓妳痛苦的事
都放下吧,我只會帶走回憶,希望妳負荷了多久現在就變得多麼輕盈

* 就算只是短短一瞬間,也因為在我的身旁而只能變得特別的時間
沒有任何問候就離開了,最後成為一個點而消失了

我會帶走妳留給我的全部回憶,比起永遠還要更久、還要更大

曾經呼喊著我的妳的聲音,讓一切屬於我的的整個世界
如此理所當然的我們的明天,沒有任何離別就這麼消失了

* 就算只是短短一瞬間,也因為在我的身旁而只能變得特別的時間
沒有任何問候就離開了,最後成為一個點而消失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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