翻滾吧 姨母

 韓文歌詞（附中文翻譯）

산체스 & 진돗개 - Sunset

* 해 질 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
갈 곳을 잃은 난 회색 도시 속에 선 채 슬픔을 흘려 보네

Rap) 야 괜찮냐란 질문에 대한 도피 안 괜찮은 꼴이 여기 보기 좋을 리 없으니
괜찮아야 된다 했어 이곳이 명과 암의 경계가 흐릿한 나의 도시
나의 동지에게도 숨겨야 하는 건 탁한 공기 속에서 숨 숴야 하는 법
가급적이면 참을 것이라 깨닫는 건 어쩜 우리가 똑똑해지고 있단 증거
지머 야 난 그냥 바보같이 살래 근데 내가 반대로 똑똑한 거면 어쩔래?
어차피 답도 안 나올 거 뭐 하러? 불 켜며 싸워 그냥 각자 목표 위해 건배나 하자고

# 다들 웃고 있지만 미소 속 숨겨진 슬픔
혼자인 게 두렵잖아 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

* 해 질 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
갈 곳을 잃은 난 회색 도시 속에 선 채 슬픔을 흘려 보네

Rap) 햇빛이 잿빛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맹신이 배신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
대비가 대립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회색 빌딩이 검정으로 변한 것도 어제
야 인정할 건해야지? 우린다 변했어 선과 악이란 정의 대체 누가 정해 줘?
날 지옥에서 꺼내 줘 강소주 깠던 어제도 초심이란 미화된 단어에 또 취할 뻔했어
별의별 놈이 빛나고 있는 여기 누가 더 밝히느냐가
제일 중요한 거니? 역시 어두운 곳이 눈에 들어올 리 없지? 뭐?
이제 보이지? 반짝인 눈에 비춰진 거짓도
그게 멋있어 나 그럴 바에 목에 줄을 달고 번지점프
너흰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하 웃으며 봐라
잘난 지식인이 정의 내린 정의도 내겐 와닿지 않아

@ Rap) 해 질 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
인생이란 것도 저렇게 덧없겠지 라며 읊조리면서 걸었네
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 채 웃어 버렸네 철없게

# 다들 웃고 있지만 미소 속 숨겨진 슬픔
혼자인 게 두렵잖아 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

* 해 질 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
갈 곳을 잃은 난 회색 도시 속에 선 채 슬픔을 흘려 보네

@ Rap) 해 질 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
인생이란 것도 저렇게 덧없겠지 라며 읊조리면서 걸었네
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 채 웃어 버렸네 철없게

* 日落之時，我注視著那片天空，我的心也和太陽一樣地凋謝了
失去了要去之處的我，我站在灰色都市中，悲傷在我的身旁流動著

Rap) 逃避著你還好嗎這樣的提問，在這裡不好的鬼樣子看起來怎麼可能會好
只要還好就夠了，這裡是明與暗的界線模糊的我的都市
對我的同志也也得隱藏的事物，是在這片混濁的空氣中呼吸的方法
是領悟了盡可能忍耐的這件事，說不定這是我們漸漸變得聰明的證據
啊，我要像個傻瓜似地生活，但是我如果相反地很聰明的話又要怎麼樣？
反正也不會有答案的，那麼幹嘛要做？點著火爭奪，為了各自的目標一起乾杯吧

# 雖然大家都正在笑著，微笑中隱藏著的悲傷
我也害怕獨自一個人，總有一天我要擺脫這裡

* 日落之時，我注視著那片天空，我的心也和太陽一樣地凋謝了
失去了要去之處的我，我站在灰色都市中，悲傷在我的身旁流動著

Rap) 看見了陽光變成灰色的昨天，看見了盲目相信成了背信的昨天
看見了應對變成了對立的昨天，灰色大樓變成黑色的也是昨天
我們總得要認可的，名為善與惡的定義，到底是誰所決定的？
讓我離開地獄吧，只是喝著酒的昨天也好，我又差一點因為美化為初心的單字而沉醉
各式各樣的人都很耀眼的這裡，到底是要照亮誰？
最重要的嗎？果然眼裡是看不見黑暗之處的，那又如何？
現在看見了，就連映照在閃耀著的眼裡的謊言也好
那是帥氣的，因為如此將繩子綁在脖子上的高空彈跳
你們用第一人稱的觀察者的視角，哈地笑一笑吧
了不起的知識份子所下的定義也好，對我來說是碰觸不到的

@ Rap) 日落之時，我注視著那片天空，令人惋惜地天空沒有一片雲朵
一邊訴說著所謂人生也是這麼變化無常的、一邊吟唱著、一邊緩緩走著
沒有走多遠，我又站在灰色都市中，不懂事地笑了

# 雖然大家都正在笑著，微笑中隱藏著的悲傷
我也害怕獨自一個人，總有一天我要擺脫這裡

* 日落之時，我注視著那片天空，我的心也和太陽一樣地凋謝了
失去了要去之處的我，在灰色都市中漫步著，悲傷流動著

@ Rap) 日落之時，我注視著那片天空，令人惋惜地天空沒有一片雲朵
一邊訴說著所謂人生也是這麼變化無常的、一邊吟唱著、一邊緩緩走著
沒有走多遠，我又站在灰色都市中，不懂事地笑了

mv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