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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韓文歌詞(附中文翻譯)

 

예성 - 문 열어봐 (Here I am)

 

핑계가 필요했었나 봐 편의점 앞에서 술을 조금 마셨어
정말 조금인데도 세상이 흐려지는 게 좀 취한 것 같아 나

시계를 잃어버렸나 봐 한쪽 팔이 허전해 바라보다 알았어
시계 탓도 아니고 내 팔 위에 있던 네 손 하나 느낄 수 없단 걸

매일 가던 길인데 어떻게 이렇게 네가 좋아하는 게 많았는지?
손에 잡히는 대로 술기운에 사긴 샀는데 넌 아직 그곳에 사는지?

* 문 열어 봐 내가 여기 왔잖아 왜 몰라? 네가 좋아하던 화분에 꽃도 조금 샀는데
(이것 봐) 네가 사 준 셔츠에 네 향기 빼고 모든 게 돌아왔는데 너만 없네 문 열어 봐

그리 쉬운 말인데 그땐 왜 그렇게 사랑한단 말이 어려웠는지?
우리 헤어진 후에 네 모습 보이지 않아도 넌 아직 내 맘에 사는지?

* 문 열어 봐 내가 여기 왔잖아 왜 몰라? 네가 좋아하던 화분에 꽃도 조금 샀는데
(이것 봐) 네가 사 준 셔츠에 네 향기 빼고 모든 게 돌아왔는데 너만 없네 문 열어 봐

불 켜진 네 방 창가에 흐릿하게 보여 이름을 불러 보지만
내 목소리 닿을 것만 같아 내 마음도 닿을 것만 같아 제발 닫힌 이 문 좀 열어 봐 내게 돌아와

* 문 열어 봐 내가 여기 왔잖아 왜 몰라? 네가 좋아하던 화분에 꽃도 조금 샀는데
(이것 봐) 네가 사 준 셔츠에 네 향기 빼고 모든 게 돌아왔는데 너만 없네 문 열어 봐

문 열어 봐

 

也許我需要個藉口,所以在便利商店門口稍微喝了點酒
說真的,就算只是一點點,世界變得模糊,我好像有點醉了

也許我弄丟了手錶,一邊的手臂覺得有點空虛,看了看才明白了
並不是手錶的問題,而是我的手已經感覺不到妳的手的存在

明明是每天走過的路,妳所喜歡的東西怎麼會這麼的多?
隨手一抓,買是買了,妳還住在這裡嗎?

* 開門吧,我已經來到這裡,為什麼妳不知道?妳喜歡的花盆,也買了一點花
(看看吧) 妳買給我的襯衫上,除了妳的香氣,一切都回來了,只有妳不在,開門吧

明明是這麼簡單的話,那時候為什麼會覺得我愛妳這句話難以啟齒呢?
在我們分手之後,就算看不見妳的身影,妳是不是也依然活在我的心裡?

* 開門吧,我已經來到這裡,為什麼妳不知道?妳喜歡的花盆,也買了一點花
(看看吧) 妳買給我的襯衫上,除了妳的香氣,一切都回來了,只有妳不在,開門吧

關了燈的妳的房間,窗邊顯得模模糊糊,雖然我試著喊了妳的名字
好像我的聲音能夠傳達給妳、好像我的心也能傳遞給妳,請妳打開關起的門,回來我身邊

* 開門吧,我已經來到這裡,為什麼妳不知道?妳喜歡的花盆,也買了一點花
(看看吧) 妳買給我的襯衫上,除了妳的香氣,一切都回來了,只有妳不在,開門吧

開門吧

 

 

 

mv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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